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것 같네요. 저녁 외출 시에는 여벌 옷을 꼭 챙겨 다니셔야 될듯요^^ 세상에 참 별에별거 다 있지만, 포항 북북해수욕장에 갔다가 말린 꽃 (드라이 플라워- Dry Flower) 무인 자동판매기가 있더군요. 저도 빈티지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하다하다 이제 꽃도 빈티지 감성...ㅋㅋ 오래두고 볼 수 있는 빈티지 감성 말린 꽃! 문에 걸어두면 행운을 가져다 주는 wreath(리스-화환) 보관함 마다 숫자가 적혀있고 각양각색의 꽃들이 진열돼 있더군요. 하나의 예술 작품 같네요ㅎㅎ 연인들 사이에 고백용이나 선물용으로 좋을듯^^ 이미 누군가 연인에게 선물하려고 사갔는지 비어 있는 사물함도 보이더군요ㅎ 사물함 마다 가격이 적혀 있던데 꺼내보면 다른 진 몰라도 조금 비싼듯... 물론 수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