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처럼 해돋이를 위해, 동해나 태안 안면암처럼 먼 곳은 못가고, 새벽부터 대구 앞산공원을 다녀왔었죠. 해돋이를 놓칠까봐 부랴부랴 올라간다고 내려와서야 주차장 사진을 찍게 되었네요^^ 앞산 큰골 주차장은 물론이고 고산골가는 도롯가에도 차들이 즐비해 있더군요. 동해쪽으로 사람들이 몰릴거라 생각했지 앞산공원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올지는 몰랐다는... 올라가면서 현수막을 보고서야 이유를 알았죠ㅎ 케이블카 타고 앞산전망대를 가기위한 인파들이란 걸^^ 대다수 커플들! 솔로들은 새해 첫날부터 씁쓸해졌을듯^^ 물론, 새해 첫날부터 여전히? 등산을 위한 분들도 계셨지만... 처음엔 단순히 절에 가서 절하고 산 중턱에서 해돋이를 보고 출근해야지 싶어 갔는데, 가는길에 욕심이 생겨 케이블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