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정보/좋은글귀 16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어린왕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어린왕자 中] 자기자신의 마음도 조절하기 힘든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다는 거. 이 보다 더 어려운 일이 있을까? 나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기위해선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그럼에도 나를 믿어 주고, 따라주고,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는 건, 정말 감사해야 할 일이 아닐까 싶다... 그 것만으로도 우리는 인생의 반은 성공한 게 아닐까?^^

형답지 않은 형, 이용가치만 찾는 친구, 형동생의 의미를 모르는 동생

[형답지 않은 모습 보이면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앞으로 형동생 없고, 이용가치만 찾는 친구는 더 이상 친구 아닌 금수로 볼 것이며, 형, 동생이란 단어의 뜻을 모르는 동생은 이제 두번다시 용서란 없다. 나도 이제 나이를 먹은 갑소. 따르고픈 사람, 끝까지 같이 갈 사람, 쳐내야 할 사람, 전부 눈에 보이기 시작하네] 의리?만 따지던 어릴적 보단 사람을 좀 더 잘 구별하겠지만, 세월만 흘러 물리적으로만 나이를 먹는다고 나아지는 게 아니라 힘들어져 봐야 내 주변 사람들의 진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그랬던 것 처럼...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잘 했어" "사랑한다" "좋아한다" "보고싶다" "건강해라" "아름답다" "예쁘구나" "반갑다" "기다린다" "믿는다" "고맙다" "할수있다" 예전에 수협 갔을 때, 좋은 글귀라 찍어 놓았던건데 올려봅니다^^ 저 말처럼, 우리 인생에서 도움되는 말은 의외로 소박한 거 같네요. 너무 흔해서 인사치례가 되기 싶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이죠^^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나는 언제부터 설레임이란 말과 멀어진 걸까?

대체 나는 언제부터 설램이라는 말과 멀어진걸까? 참으로 공감가는 말이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 갈수록, 우린 설레임이란 단어와는 멀어지는 듯하다. 설레임이란, 대부분 처음 접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에서 오는 것일텐데, 나이가 들수록 너무 많은 경험들을 하고 살아서 일까? 남녀의 연애에서도 설레임은 참으로 좋았던 거 같은데, 이제는 그 누구도 내가슴을 띄게 하지 않는다. 한때는 지금의 짝도 그 설레임을 시작으로 만났을건데... 혹 드라마 처럼, 생겨날까?ㅎㅎ

시간이 지나면 이 것 또한 아무 것도 아니다.

언제인가, 어디선가 보고, 와 닿아 핸폰으로 캡처 해놓았던 사진이다. 세상엔 참 좋은 말과 글귀가 많다. 이 또한 지나가리란 말도 있고, 인연은 매달린다고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란 말도 있죠. 어릴 적엔 어려서, 크고 나서는 머리로는 아는데 행동으론 잘안되고... 좋은 말이고 맞는 말인 거 알면서도 바보처럼, 그렇게 살아왔죠. 옛말이, 어른들 말씀이 다 맞는 건 같은데 그저 그들도 행동으론 옮기지 못하고 머리로만 아는, 그런 말들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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