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에 비가 온다해서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안오네요ㅎㅎ 하늘의 일을 인간이 다 알순 없겠지만, 전국적으로 온다는 것도 안맞으니...ㅜㅡ 암튼, 비 안와서 다행이라는^^ 그저께 친구랑 술약속을 잡고 중간쯤인 상인동 와일드스시로 가게되었죠. 술 약속인데 생뚱맞게 초밥집이라니... 아무튼 친구가 아는 집이라해서 일단은 갔다는ㅎ 친구가 커플세트를 주문하길래, 제가 우스게 소리로 "우리가 커플이가"라고 하니 종업원 아가씨가 웃네요ㅎㅎ 하나 하나씩 세팅이 되기 시작...^^ 낡고 오래된 전통?있는 맛집도 좋지만, 이렇게 깔끔한 게 음식 맛이 더 있게 해주는 것 같다는...^^ 저게 무슨 사시미일까 하고 물어본건데 종업원 왈? "사시미"라네요ㅎㅎ 메뉴판엔 우동이 맵다고 적혀있던데 매운 건 못 느꼈다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