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에 비가 온다해서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안오네요ㅎㅎ
하늘의 일을 인간이 다 알순 없겠지만,
전국적으로 온다는 것도 안맞으니...ㅜㅡ
암튼, 비 안와서 다행이라는^^
그저께 친구랑 술약속을 잡고
중간쯤인 상인동 와일드스시로 가게되었죠.
술 약속인데 생뚱맞게 초밥집이라니...
아무튼 친구가 아는 집이라해서 일단은 갔다는ㅎ
친구가 커플세트를 주문하길래,
제가 우스게 소리로 "우리가 커플이가"라고 하니
종업원 아가씨가 웃네요ㅎㅎ
하나 하나씩 세팅이 되기 시작...^^
낡고 오래된 전통?있는 맛집도 좋지만,
이렇게 깔끔한 게
음식 맛이 더 있게 해주는 것 같다는...^^
저게 무슨 사시미일까 하고 물어본건데
종업원 왈? "사시미"라네요ㅎㅎ
메뉴판엔 우동이 맵다고 적혀있던데
매운 건 못 느꼈다는...ㅎ
하절기에는 모밀도 되고
3천원 추가하면 야끼(볶음)우동도 된다네요^^
초밥과 치킨이 조화로운진 몰겠지만,
암튼 배고프던 차에 맛있게 배불린 치킨샐러드!
사실 초밥(스시)와 소주(술)의 궁합이 맞나 싶던데,
역시나 치킨샐러드가 없었으면 술안주가 없었을 뻔^^
드뎌 메인 메뉴인 초밥 모음!
메뉴판에 적힌 것 처럼, 딱 16p네요ㅎ
저녁전이라, 부랴부랴 초밥과 치킨과 우동을 먹고
본격적으로 술판?...ㅎㅎ
둘러보니 술먹는 테이블은 우리밖에 없었다는...ㅡㅡ;;
스시집에서 사케도 아닌 소주는 좀 그랬나 싶더군요ㅎㅎ
계산하고 나오면서 한 컷!
다른사람들은 밥만 먹고 가서인지
저희가 제일 늦었더군요.
나오는 길에 입간판 한 컷^^
와일드 스시
치킨샐러드- 국내산, 닭다리살튀김
그날잡은 활어로만 사용한 하여
주문과 동시에 쥔 초밥ㅎ
야채육수로 우려낸 시원하고 칼칼한 우동.
각종해산물을 불향가득 볶아낸 일품요리 야끼우동.
커플세트 3만5천원
런치세트 2만1천원(평일 2시30분까지)
초밥보다는 참치를 좋아하는 저이지만,
가끔 초밥을 먹긴하는데
초밥(스시)안주에 소주를 먹긴 처음이네요ㅎ
연인들이 깔끔하고 간단히 먹기에는 좋을듯...
남녀 둘이 먹기에 양은 충분한 거 같네요^^
초밥(스시) 생각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운우리새끼- 김건모의 "김흥국 생일파티"편 (1) | 2017.04.27 |
---|---|
리쌍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가사] (0) | 2017.04.17 |
대명동 맛집 원조 이박사 해물갈비찜 (0) | 2017.04.01 |
엘지 유플러스 인터넷(인터넷TV-인터넷전화) 계약연장 사은품[신세계 상품권] (2) | 2017.03.28 |
손없는 날과 이사 방향 [대장군]의 진실?에 대해서... (0) | 2017.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