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유플러스 인터넷(인터넷TV-인터넷전화) 계약연장 사은품[신세계 상품권]

그저께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과

 

인터넷TV, 인터넷 전화의 3년 약정기간이 끝나

 

3년 재연장을 하게 되었는데, 20만원(16+4) 상당의

 

신세계(이마트)상품권과 홈플러스상품권 중 택1로 주더군요.

 

이게 종이상품권을 배송해 주는 게 아니라,

 

모바일로 문자로 오더군요.

 

 

명의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서 원본 문자를 가지고,

 

매장에 가서 종이 상품권으로 바꿔 사용해야 된다더군요.

 

사용(교환) 기한이 1년이긴 하지만,

 

실사용자와 명의자가 다른 경우에는 상당히 불편할듯...

 

 

금액이 16만원과 4만원이 따로 오는 걸 보니,

 

인터넷 3년 재계약 사은품이 16만원이고,

 

인터넷tv(2개) 3년 재계약 사은품이 4만원,

 

인터넷 전화는 사은품 없고...

 

이렇게 해서 합이 20만원인 것 같더군요.

 

 

또, 유플러스 TV  VOD 10,000만원 할인권도

 

보내주던데, 이 건 사용기한이 1개월밖에 안되네요ㅎ

 

 

어쨋든, 이마트에서 종이 상품권으로 바꾸었네요.

 

10만원권 두장!ㅎㅎ

 

 

당장 마땅히 쓸때도 없고해서,

 

백화점 주변에 상품권 교환해 주는 곳에서

 

현금으로 바꿀까 싶어 알아보니, 3%수수료 떼고

 

97,000원을 준다고 하네요...

 

 

 

아무튼, 사은품은 받았으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영업점을 통하면, 신규 계약이나 통신사 이동(변경)시

 

현금과 상품권등 무려 40~5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주던데,

 

정작 3년을 사용하고 같은 회사에 3년을 재연장 하는

 

기존 고객에게는 겨우 20만원의 보상? 혜택이라니...

 

 

 

물론, 결합상품으로 모바일 요금 할인등의 별도 혜택이 있으니

 

통신사를 바꾼다고 다 좋은 건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낚은 고기에는 밥을 안준다는 원칙인 듯 해서 씁쓸하네요ㅡㅡ;;

 

 

 

이런 걸 보면, 그냥 1년 마다 한번씩 통신사 바꾸면서

 

통신사별 혜택 다 받아 먹는 메뚜기 족이 나을듯...^^

 

 

 

예전에 인터넷 가입하고 1년쯤 지나니,

 

전화번호 DB가 인터넷 업계에 날렸는지

 

여기저기서 통신사 이동하라는 전화가 빗발치더군요.

 

 

 

통신사 이동하면 위약금 물어주고,

 

새로 현금 + 상품권 같은 사은품도 준다고...

 

 

 

귀찮고 해서 거절하고,

 

2년째 될 때 역시나 전화가 오길래 통신사 변경하려 알아 보니,

 

2년정도 되었으면 위약금이 너무 많아 변경이 안된다더군요.

 

 

 

위약금 물어주고 사은품까지 주고나면

 

영업점 수익이 없단 뜻이겠죠?ㅎ

 

 

 

그래서 포기하고 3년 약정이 끝나갈 무렵,

 

인터넷 가입 권유 전화가 1년전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빗발치더군요...

 

 

 

차단하고 거절해도 도대체 얼마나 많은 곳에

 

제 전화번호가 유출된건지, 아니면 한 회사에서 여러개의

 

전화번호로 매번 바꿔가면 전화를 거는 건진 몰라도,

 

참 징하다 싶을 정도로 전화가 오더군요ㅎㅎ

 

 

 

물론, 그 들도 먹고 살려고 영업 뛰는 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