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대구 야구장(삼성라이온즈파크)을 가다!

마음부자 강하루 2016. 10. 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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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장마가 온 건지, 자주 비가 오네요.

 

가뭄에 시달릴 때 적당히 좀 왔음 좋았을 건데

 

경남지방에는 비로 피해가 많다던데

 

왜 날씨는 극과 극을 달리는 건지...ㅡㅡ;;

 

 

엊저녁에 친구놈이 야구표를 많이 구했다고 해서

 

아들내미를 델꼬 대구야구장(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았죠.

 

어릴적 시민운동장 야구장만 가보다가,

 

시지에 새로지은 야구장은 처음 가봤네요ㅎ

 

 

저녁경기라 각종 조명탓에 더 화려하게 보였다는...ㅎ

 

 

요즘은 다들 인터넷 구매나 사전에 우리일행처럼 표를 가지고 와서

 

예전처럼 매표소에서 줄서는 광경은 찾기 힘들다네요...

 

 

시민운동장 구,대구야구장과는 확실히 다르네요ㅎ

 

 

깨끗한 건 당연한 거고, 크기도 크고...

이제 대구야구장이 작아 홈런이 잘나온다는 오명은 씼을 듯...ㅋㅋ

 

이날도 이승엽이 홈런도 쳤네요.

썩어도 준치라고 역시 이승엽^^

 

개관하고 매진한 적이 여러번이라니 공사비 뽑았을나나?ㅎㅎ

 

 

최신형 디카도 아니고 핸폰으로 찍다보니 한계~

선수들이 누가 누군지 도통 알수가 없다는...ㅎㅎ

 

 

 

치어리더 있는 홈팀 응원석으로 가야 더 재밌는데

 

우리 일행이 구한 표는 원정팀쪽ㅎㅎ

 

평일이라 군데 군데 자리가 비어 넘어 가도 될 거 같았지만

 

귀차니즘이 와서 패스~~ㅎ

 

저쪽 표는 구하기도 힘들다네요^^

 

 

화장실 가는 쪽에 흡연실과 작게나마 어린이들이 놀만한 잔디밭?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야구를 즐기고 있던데, 왜 하필 흡연실 옆인지...

구색만 맞추려고 한 탁상행정의 문제점 같네요...

 

 

야구장에 빠질 수 없는 치킨과 맥주!

밑에서 맥주가 차오르는 게 신기해서 찍어 봤네요^^

동영상도 찍었는데 번거로워 사진만 올려 봅니다ㅎ 

 

 

경기 중간, 삼성 박한이 선수가 16년 연속

100안타를 쳤다고 시상식을 하더군요.

 

사회자 멘트 들으니 1년 더 해서 17년 연속이면 국내 유일인거 같던데

야구에 그리 깊이 알지 못해 정확히는 몰겠네요^^

 

 

경기 관람도중에 관람석에 이승엽이 있어 순간 놀랐다는...ㅎㅎ

 

알고 보니 이승엽, 이승환등등 유명선수 유니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여럿있네요^^

 

 

애들 때문에 경기종료까지 못보고 7회쯤 삼성이 역전해 이기고 있어

 

 먼저 일어 나오던 길에 주차장이 있어 한 컷!

 

차를 가지고 오면 주차하는 게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해서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지하철로 오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대구 야구장(삼성라이온즈 파크)이 2호선 대공원 역에 있으니

 

시민운동장이나 대구 축구장 보다는

 

이용하기 훨 수월한 거 같네요.

 

대구 야구장 측에서 대구 축구장과 야구장을 오가는 

 

서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더군요.

 

 

간만에 아들내미와 좋은 추억을 쌓은 거 같아 좋았던 시간이 됐네요.

 

물론, 아들내미는 야구보다는 함께온 형들과 논다고 정신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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