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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한글) 세종대왕 문맹퇴치상(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마음부자 강하루 2019. 10. 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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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태풍이 몇번 지나가 이제 춥겠구나 했건만

 

오히려 다시 여름이 오는 건지 무지 더운 날씨네요.

 

지구온난화 때문인지 삼한사온도 옛말인듯...ㅎ

 

 

 

며칠전 한글날이였죠?

 

평소 듣는 한글이 위대하다는 말이,

 

그저 저희민족만의 자부심이라 생각했는데

 

디씨멘터리 유튜브를 보다 보니 새삼 한글,

 

훈민정음의 위대함이 실감나더군요.

 

 

지금의 한글은 훈민정음에서 현대에 맞게 간소화한 문자로

 

한글만으로는 모든소리를 낼 수 없는 불안전한 문자라던데

 

세종대왕께서 최초 만든 훈민정음은 모든소릴 낼 수 있다네요.

 

 

한글날이 며칠 지났으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한글의 위대함을 다시금 깨우쳐 보자는 의미로

 

유튜브영상 몇장 캡쳐해 올려보려는데 괜찮겠죠??^^

 

 

이렇게 위대한 한글은 전세계에 문자가 없는 부족,

 

인도네시아의 짜아찌아족, 태국의 라후족,

 

네팔의 체팡족, 남태평양의 파푸아족와

 

볼리비아의 아라마야족 등이 한글을 얻어 쓴다네요.

 

 

언어는 글들의 언어를 쓰지만, 글자는 한글로 표기해

 

누구나 한글로 읽으며 지식을 쌓는 것이죠.

 

그만큼 다양한 언어를 표기할 수 있는 한글의

 

우수함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짜아찌아족은 한글이 정착해서

 

마을의 표지판이 전부 한국어로 되어 있다니

 

해외여행차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ㅎ

 

 

그래서 가르치는 선생님이 부족할 지경이라고 하네요.

 

 

유네스코에서는 문맹퇴치에 기여한 단체나

 

사람들에게 문맹퇴지상을 수여하는데

 

 

그 상의 이름이 바로 "세종대왕 문맹 퇴치상"이라네요.

 

한글이 뛰어난 많은 이유중 대표적인 것은 완전성!

 

 

세계적으로 가장많이 쓰여지고 있는 문자는 로마자와

 

한자라고 볼수 있는데 3천년에 걸쳐 만들어졌다네요.

 

한자의 경우 현재도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는데

 

그만큼 불완전한 문자라는 것이고

 

불완전하면서 3천년이나 걸린 한자 비해

 

완벽하게 모든 글자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한글이죠.

 

 

로마자는 표현할 수 없는 음이 너무나 많아서

 

소리와 문자가 따로 존재합니다.

 

로마자와 달리 한글은 글자 그대로 정확하게

 

읽으면 글자가 되고 소리가 됩니다.

 

"한글"이라는 글자를 두고 다르게 읽을 수 없듯이

 

글자 자체이면서 발음기호이기도 합니다.

 

완벽한 이 글자를 불과 30년 만에 만든 것은

 

세종대왕님의 지적능력을 단편적으로 보여줍니다.

 

 

유네스코에서는 각종 문서나 책, 사진, 그림 등

 

인류의 기억과 관련한 문화유산 중 보존가치가

 

높은 것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하는데

 

"훈민정음"은 문맹퇴치에 기여한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당당하게 등재되어 있습니다.

 

 

지구가 탄생한 후로 수없이 많은 언어가 출현했지만

 

실제로 오랫동안 지속된 언어는 손에 꼽힙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랑스럽게도 그 언어를 씁니다.

 

한민족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어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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