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바우같은 개가 좋다.

마음부자 강하루 2016. 12. 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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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길거리를 가다가 개한마리를 발견했다.

 

 

움직임이 없어 처음엔 인형인줄 알았다.

 

가게에 사용하는 에어 입간판?통위에 있길래

 

누가 인형을 길거리에 뒀다 싶었는데

 

이녀석이 움직이길래 처음엔 놀랬다는...^^

 

 

바로 앞이 로또가게던데

 

주인이 로또사는 동안 묶어 놓았는지

 

얌전히 있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원래 털 색깔인지 때가 타서인지,

 

때라면 밖에서 키우는 듯해 보였다.

 

주인이 저 곳에 올려놓지는 않았을텐데

 

추운날씨에 바닥이 차다보니

 

제딴엔 저 고무통이 덜 차웠던 모양이다ㅎㅎ

 

그 모습이 귀여워 사진을 찍어 봤는데

 

사진 찍는줄 알고 포즈도 취해준다^^

 

난 저렇게 큰 개들이 좋다.

 

시베리안허스키나 말라무트나

 

상근이?? 같은 발이 주먹만한 개들...

 

감당 못할만큼 먹어대고

 

한무디기씩 싸지르고 한다곤 하던데ㅎㅎ

 

떵~ 치울때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마당있는 집으로 가면

 

꼭 한번 키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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