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40주년기념 콘서트 초대권

내일부터 주말동안 또 전국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네요.

 

가을비가 왜이리 자주 오는지,

 

낭만을 즐기기 앞서 짜증스럽기까지 하네요ㅎ

 

 

지난 24일 저녁에 길을 가다가 우연히 어떤 티켓뭉치가 있길래

 

보니 전영록 40주년기념 콘서트의 특별무료초대권이더군요.

 

 

한 열장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순간적으로

 

효도선물로 아버님 드려야겠다 싶어 웬 횡재냐 하던차에

 

자세히 보니 2016년 10월 23일 인터불고호텔대구 더군요.

 

 

티켓 주은날이 24일이였는데...

 

이런, 어제꺼였습당ㅜㅡㅎ

 

 

그렇지, 날짜가 지났으니 누가 뭉티기로 버린 거지,

 

멀쩡한 걸 왜 버렸겠어요?!ㅎㅎ

 

암튼, 좋다 말았죠^^

 

 

암튼, 가수 전영록에 대해 다시한번 검색해보게 되었네요.

 

 

 

전영록!

 

 

가수 보람과 람(전보람, 전우람)의 아빠이자,

 

영화배우 아버지와 가수 어머니사이에서

 

1954년에 태어나 1971년 cbs 라디오 프로그램

 

(영 페스티벌)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는데,

 

처음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배우로 데뷔하였으나 후에

 

작곡과 작사등 여러분양에 능통하여 가수 활동도 병행했다네요.

 

 

 

1980년대 왕성하게 활동한 가수중 한명이었으며,

 

대표곡으로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아직도 어두운밤인가봐], [불티]등이 있으며,

 

배우로써도 수많은 청춘영화에 출연한 하이틴스타였다네요.

 

 

[돌아이]는 워낙 유명해 저도 들은 적은 있죠^^

 

지금은 전설?속의 인물이 됐을 수도 있겠지만,

 

한때, 그의 노래중 저녁놀과 애심을 좋아했었죠.

 

물론, 18번이야 다른 노래였지만...^^

 

 

 

암튼, 40주년이라니 우리의 부모님들과 세월을 같이 해온만큼

 

대구에서 콘서트를 했다니 대구분들 많이들 가셨겠네요ㅎ

 

 

명곡들도 많아, 트롯만 좋아하는 어른들이 아니라면

 

특히 감성적인 아주머니들이 참 좋아했을 듯...ㅎ

 

 

전영록 40주년기념 콘서트라니,

 

세월 참 빠르단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인생 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