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사온이라고 요즘 날씨가 춥다 따뜻하다를 반복하고 있네요.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확인한다는 것도 쉽지않고...
겹겹이 입고 나오면 덥고 가볍게 나오면 춥고,
아침마다 옷차림을 어찌해야할지 참 애매하네요...ㅎㅎ
어제 지인분 추천으로 함께 상인동 화로터라는
갈비/막창 화로구이 전문점을 가 보았습니다.
맛집이라고 블로그나 티비에 나와도 가보면
내 입맛엔 안 맞는 집도 많고, 다들 취향과 입맛따라 평가도 달라
객관적이지 못해, 적어도 내 입에 맛나면 올려봐야지 싶어
먼저 맛을 보고 난 후, 사진을 찍다 보니
늘 먹다 남은 음식 사진들을 찍기 일쑤죠ㅎㅎ
이날도 나오는 길에 가게 사진 한 컷!
여느 가게 처럼, 밑반찬들이 먼저 나오고...
초벌구이 해서 나오더군요.
그래서 익히는 속도는 빨라 성질급한 저같은 사람은 참좋은듯^^
결국 또, 먹는다고 겨우 갈비 하나 남은 사진밖에 못 찍었네요ㅡㅜㅎ
갈비도 맛났지만, 들깨 미역국도 술안주로 딱이더군요.
일행과 두그릇씩 먹었다는...ㅎㅎ
간만에 먹는 숯불 돼지갈비라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는데
맛집 전문 블로거도 아니고, 또 사진을 잘 못 찍고 해서
요즘은 음식 사진을 잘 안찍었는데, 어젠 술기운인지
맛나서인지, 아무튼 몇장 찍어 봤네요^^
지인분이 묻길래, 블로그에 올려볼까 한다고 하니
상인동 화로터는 유명해서 굳이 안올려도 된다네요ㅡㅡ;;
실은 맛도 있지만, 올릴거리가 다양하지 않아 올리는 건데...ㅎㅎ
상인동 화로구이 전문점 화로터!
갈비와 막창이 주 전문인가 보던데,
다음엔 막창을 먹어봐야겠네요.
상인동 사람들은 이미 상인동 맛집으로 알고 있다네요.
상인동, 간만에 갔는데 정말 많이 바뀌었더군요.
격세지감~^^
문득 상인동 토박이분들 땅값 많이 올라 좋겠단 생각이 드니
역시 직업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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