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아들내미와 욕지도 여행(욕지도 관광지 - 삼덕항 배편 요금/시간 - 팬션/민박)

마음부자 강하루 2017. 6. 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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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가 바쁜지 포스팅 할 여유가 없네요.

 

이제는 하나를 돌리기도 힘들다는...ㅎ

 

 

 

지인분이 욕지도에서 팬션을 하셔서

 

지난달에 아들내미와 함께

 

난생처음 욕지도에 갔다 왔네요.

 

 

차로 통영 삼덕항으로 가서 배로 욕지도 이동.

 

욕지도는 통영항이 아닌 삼덕항에서 배를 탄다네요.

 

 

요금은 비교적 저럼한 편도 기준

 

성인 7600원, 어린이 3800원 이네요.

 

왕복으로 끊어도 되지만 우린 편도행!

 

 

신분증이 꼭 있어야 하니

 

욕지도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챙기세요^^

 

 

배 타기전에도 승차권과 신분증 확인하는데

 

세월호사건이 있고부터 일일히 검사한다네요.

 

 

배 안에 욕지도 관광안내도가 있네요.

 

지인분이 가이드해 주시겠지만,

 

그래도 미리 욕지도 관광지를 훑어봤죠ㅎ

 

 

이 사진이 통영 삼덕항으로 들어올 때 찍은 건지

 

욕지항 들어가기전에 찍은 건지 헷갈리네요ㅎ

 

 

아무튼 사실 이리 큰배는 첨음 타봤네요.

 

어릴적 수학여행때는 조그마한 배였는데,

 

세월호보단 작겠지만 그래도 엄청 컷다는...ㅎ

 

 

30~40분? 걸려 드뎌 욕지도 욕지항 도착!

 

요금표와 운행 시간표 있으니 참조하시길^^

 

 

-영동해운(주) 운항시간-

 

첫배는 06시45분(삼덕항 출발) / 08시(욕지항 출발)

 

토,일은 추가배편이 있는데

 

08시30분(삼덕항) / 09시40분이 있네요.

 

1일 6~7회 배편이 있는데 마지막 막배는

 

통영 삼덕항에서 욕지도로 오는 배가 15시 30분,

 

욕지항에서 통영 삼덕항으로 오는 배가 16시 35분,

 

 

사람 요금은 성인 7600원, 중/고(경로) 6000원,

 

소인(초교이하)3800원이고 차량 요금은

 

경차 18000원, 1톤 20000원, 승용차 22000원,

 

승합차는 27000원 이네요.

 

 

성수기가 아니라 사람들은 무난히 타던데,

 

차량을 싣기 위해선 미리미리 예약해야된다더군요.

 

 

욕지항 옆에 욕지도 관광안내소도 있더군요.

 

처음방문하시는 분들은 들러보셔도 될듯^^

 

 

물론, 요즘은 세상이 좋아 인터넷 검색으로

 

여행전 미리 다 알고 가시겠지만...ㅎ

 

 

첫날은 욕지도 팬션(민박)에서 자고,

 

다음날 부터 관광지 탐방!

 

 

욕지도 여행객들을 보니

 

대부분 등산객과 낚시꾼들이 주를 이룬다네요.

 

 

제가 갈 때도 주말이라 그런지

 

등산복차림의 관광객들이 반이상이더군요.

 

 

유명한 반점(짬뽕집)이 있다해서

 

욕지항에서 멀지않은 식당가를 들렀죠.

 

 

한양 식당이라고 줄을 서있던데,

 

번호대기 장부에 인원수와 이름을 넣고

 

욕지도 까지 가서도 순번을 기다렸네요ㅎ

 

 

드뎌 그 유명하다는 욕지도 짬뽕!

 

 

근데 솔직히 제 입에는 맞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욕지도에 반점이 두개 있었는데

 

하나 없어지고 유일하게 남은 집이라네요.

 

어쩌면 그래서 줄을 서서 먹는 걸지도...ㅎ

 

 

아들내미가 먹을 짜장면!

 

 

아무튼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지인의 차로 가이드를 받으며

 

욕지도 관광 시작!

 

 

에덴동산!

 

요양차 내려온 두모녀가 만들어 유명해졌다네요.

 

기도원 까지는 안내려가고

 

그 닥 볼 게 없다 싶어 그냥 사진만 찍고 터닝~ㅎ

 

 

욕지도 숲길이라는데...

 

이번엔 아들내미가 있어

 

등산이나 트레킹은 패스~

 

 

욕지도의 대표 비경인 삼여도!

 

삼여도 전설이 용왕의 세딸이

 

이무기를 사랑해서 용왕님이

 

세딸을 돌로 만들었다네요.

 

 

일행분이 크기와 다른걸 보고

 

농담으로 "세딸중에 하나는

 

체구가 엄청 날씬했다보다" 라네요ㅎ

 

 

펠리칸 바위와 욕지도민들만 안다는? 거북바위도 보고

 

바다에 요트를 타고 다는 분들도 몇분 보이더군요.

 

 

욕지도 대표 관광명소인 비렁길 출렁다리!

 

출렁다리 아래로는 절벽.. 아슬아슬ㅎㅎ

 

 

작은 섬으로만 느꼈던 욕지도가

 

꼬불꼬불 끊임없이 상당히 크더군요.

 

해안도로를 가던중에 현수막을 보니

 

체험다이빙/스쿠버다이빙도 할 수 있더군요.

 

 

자동차 캠핑장도 있고...

 

아무튼 일정을 길게 잡아

 

여러가지를 다 해보고 싶은데

 

1박2일은 너무나 짧았다는...ㅎㅎ

 

 

카트도 대여해 주던데,

 

1시간에 2만5천원이지만,

 

욕지도 팬션(민박)을 운영하는

 

욕지도 주민 지인덕분에 할인받아 탔네요^^

 

 

아들내미 탓에 속도도 많이 못냈기도 했지만

 

욕지도가 워낙커서 카트타고 욕지도 일주를

 

하려면 한시간으로 터무니없이 부족하겠더군요.

 

 

집으로 가려고 욕지항에 가려고 보니

 

일요일 마지막 배라 그런지 엄청 줄서있더군요.

 

 

등산은 못했지만, 산이 그리 높지않아서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걸으며

 

욕지도 바다를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막배 기다리는 중에

 

바닷가 노점 횟집?의 횟감들 구경~~ㅎ

 

저기서 드뎌 막배가 욕지항으로 들어오고 있네요.

 

 

어설픈 사진 몇장으로는

 

욕지도를 다 알 순 없겠죠?

 

 

바다 좌대낚시, 선상낚시, 등산코스등

 

장비?챙겨서 데이트 코스로도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듯^^

 

참 성수기때는 배편도 배편이지만,

 

팬션(민박)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니

 

미리 미리 예약하시고 가시길...

 

 

 

욕지도 지인분 덕분에 잘 먹고

 

잘 놀고 왔으니 보은 차원에서

 

지인분이 운영중인 욕지도 팬션(민박)

 

잠깐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욕지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가 있는 블루피쉬 팬션(민박)!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마당에도 테이블과 카페테리아가 있어

 

어디서든 편히 음식을 먹을 수 있죠.

 

 

집도 조망권이 좋아야 하듯,

 

이왕 여행 가서 팬션(민박)에 지낼거면

 

조망이 좋은 곳이 좋겠죠?

 

 

저기서 바다를 바라보며 자연산 회에

 

소주 한잔 하다보면 취하지도 않죠^^

 

 

욕지도 팬션(민박) 관광 문의

 

010-3917-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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