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동성로 오락실! [못난 아빠의 아들내미와 놀아주기]

마음부자 강하루 2017. 7. 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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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요즘은 맘이 바쁜게 아니라

 

일이 바빠서다보니 시간이 없네요ㅎ

 

 

 

애들 키우는 부모라면

 

다같은 맘이 아닐까 싶은데,

 

아이가 학교가지 않는 주말이면,

 

특히 저도 일이 없는 주말이 오면,

 

빈둥빈둥 집에만 있음 아이 눈치도 보이고,

 

집에서 함께 놀아주기는 한계가 있죠.

 

 

 

그러다 보니 의무?감에 아이를 계획없이

 

밖으로 데리고 나오긴 하는데,

 

워낙 바깥구경을 안시킨 제잘못으로 인해,

 

막상 어디를 가려고 하면,

 

가지않으려고 하기 일쑤고,

 

저또한 어디를 갈지 초보아빠라 고민이더군요.

 

 

 

그럼에도 유독 한 곳은 늘 반기는? 곳이 있는데

 

바로 옛날? 오락실!

 

 

좋은 곳 못데리고가서 살짝 미안하지만,

 

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은 곳!ㅎㅎ

 

 

요즘은 그 많던 오락실이 다 사라져

 

대구 동성로 시내 정도는 가야 있더군요.

 

 

몇번 갔었는데 새로운 게임이 많이 생겨

 

이 것 저 것 사진 올려봅니다^^

 

 

간판 사진은 못 찍었네요.

 

멀치감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아들내미 손 붙잡고 오락실 도착!

 

저 처럼 아이와 함께 온 분이 계시네요ㅎ

 

 

힘자랑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손 펀치와 발펀치 게임기등이 입구에 있어

 

지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을 때

 

한방 날리고 갈법하네요ㅎ

 

 

아들내미가 좋아하는 게임중 하나인

 

트랜스포머 사격 게임!

 

 

이제 돈 천원이 껌값?이 된 세상이지만,

 

1인 천원, 2인 2천원 치고는

 

실력이 없어서 넘 빨리 끝난다는...ㅎ

 

 

곳 곳에 동전 바꾸는 자동기계가 있죠.

 

 

소싯적?엔 저도 스티커사진 찍어 봤는데

 

아들내미와 둘이 찍으려니 쑥쓰러워 패스~ㅎ

 

뭐, 요즘은 폰카가 있어 그걸로 다찍지만...

 

 

지하로 내려가 본 적은 없지만

 

안내판을 보니 스티커 사진 기계가

 

14대나 더 있나보네요ㅎ

 

 

동성로라면 젊음의 거리?라 할 수 있으니

 

젊은 연인들은 아직 많이 찍나 봅니다^^

 

 

자동차 경주게임!

 

종류가 많았는데 일일이 다 찍진 못했네요.

 

진짜 바이크를 타듯 옆으로 움직이는

 

오토바이? 게임도 있고...ㅎ

 

 

"대구 최고의 게임장"이라고 써 있는 걸 보니

 

이 곳이 동성로 뿐 아니라

 

현재 남아있는 오락실 중에는

 

가장 크고 다양한 것 같네요.

 

 

요건 아시죠?

 

포크레인 처럼 퍼서 담으면

 

밀어내서 간식거리?가 나오는...

 

한판 500원인데 몇천원이나 써야

 

겨우 한두개 건지다보니 돈 아깝다는...ㅎ

 

 

이젠 아들내미도 알고 잘 안하려고 하고

 

주전부리들이 얼마나 오래 저기에 있었을까,

 

유통기한은 괜찮을까 싶어 꺼려지더군요ㅎ

 

 

동성로 오락실엔 사격게임도 다양하게 있던데

 

아들내미는 겁이 많아

 

좀비가 나오는 건 아예 처다 보지도 않고

 

유아틱한 것만 하더군요ㅎ

 

 

이 건 이번에 가니 새로 생겼던데,

 

수성유원지에도 비슷한 게 있던데,

 

사격점수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인데,

 

막상 해보니 뜻대로 잘 안되 포기~ㅎ

 

 

다트게임도 새로 생겼던데,

 

대구 동성로에서 술한잔 하다가

 

친구들이랑 각종 내기할 때 좋을 듯^^

 

 

웬만한 큰 오락실엔 다 있는? 농구게임!

 

 

네이버에 이 것만 포스팅 했던 낚씨게임!

 

아들내미도 무척 좋아하고

 

저도 같이 재밌게 즐기긴 했는데

 

오래하면 팔이 아프다는...^^

 

 

어른도 그런데 애들은 오죽할까?

 

역시나 아들내미 두어판 하고

 

팔아프다고 다른 거 하자네요ㅎ

 

 

한 때 정말 인기있었던 펌프(DDR)!

 

집에서 할 수 있게 가정용으로 나온 DDR로

 

한동안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많았던

 

시기가 있었던 게임이죠ㅎ

 

 

아직도 저 게임이 있다니 신기하더군요ㅎ

 

 

사진 외에도 이런 저런 게임이

 

참 다양하게 있어 아이와 놀기 좋았는데,

 

아이가 안하려는 게임이 더 많아

 

조금은 아쉬웠네요ㅎ

 

 

한쪽 구석에는 옛날 오락실 게임기가 있고

 

추억되씹기 하는 건지,

 

아직도 저런 게임을 하는 분들이 종종있네요.

 

 

보글보글, 스트리터파이터, 1942, 테트리스등

 

옛날 게임을 보니 추억이 새록 새록...ㅎ

 

 

저도 한번씩 해봤습니다만,

 

아들내미가 안하려해 살짝 아쉽~^^

 

 

엄마랑 온 가족이 오거나,

 

여자애들도 가끔 보이긴 하던데,

 

남자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비가와서 야외로 가기 힘들거나,

 

마땅히 갈 곳이 없을 때,

 

한번쯤 아이와 가볼만 한 곳인듯 하네요.

 

 

어른들도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좋아하는 게임을

 

아빠와 함께 할 수 있어 좋고...ㅎ

 

또, 연인들이 많이 보이는 걸 보면,

 

커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아

 

연인들의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듯...

 

 

지난번 다른 블로그에

 

위치 문의 하시는 분들이 있어

 

이번에는 위치 남겨 봅니다.

 

 

대구 동성로 휘트니트센터에 있는 게임센터!

(엔젤리너스나 할리스 커피숍 동성로점 옆)

 

대구 2.28공원쪽에 주차하시고 가시면 될듯^^

 

혹여 도움되셨다면 공감 한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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