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아직 미결 상태로 남은 상태이지만,
반 의무감?에 또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ㅎ
욕지도에서 아는 분이 팬션을 하신다기에
며칠 전 머리도 식힐 겸 아들내미와 함께
통영 삼덕항에서 배를 타고 욕지도에 다녀 왔지요.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데 이제 가게 됐네요ㅎ
나름 여행을 좋아한다던 저이지만,
국내에도 아직 못 가본 곳이 많네요...
더구나 사진이라도 남은 곳은 기억 나는데,
사진도 없는 곳은 가봤는지도 가물가물...ㅜㅡㅎ
욕지도로 가는 배, (영동해운)에 있던
욕지도 관광안내도 사진 올려봅니다.
욕지도 관광명소 안내 뿐 아니라
배 운항 시간표와 요금표도 있으니 참조^^
사진은 정말 많이 찍었는데,
오늘은 욕지도 블루피쉬 팬션(민박) 사진과
그에 관한 내용만 포스팅할까 합니다.
욕지도 블루피쉬팬션!
테라스가 있어 바닷가가 한눈에 보이죠.
저 테라스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회도 먹고
바다 경치도 구경하고... 신선놀음을 했었죠ㅎㅎ
방마다 창밖으로 테라스가 있는데,
테라스 뿐 아니라 마당에도 테이블이 있죠.
성수기땐 마당에 천막도 친다네요.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 조용하지만,
등산객이 관광객의 주를 이루는 속에서도
낚시하는 분들은 성,비수기를 따지지 않고
끊임없이 오는 곳이 욕지도라네요ㅎ
좀 더 더워지면 카페테리아도 운영한다네요.
욕지도 팬션(민박) 블루피쉬팬션은
오래 장사한 곳 치곤 외관이 비교적 깨끗하네요.
2개동 중에 아래 채 1개동만 운영중이라던데,
아래 채는 원룸형 밖에 없지만,
팬션(민박) 윗 채는 투룸형으로 되어
가족들이 와도 지내기 충분하다네요.
사진은 원룸형 팬션(민박)인데,
사진보다는 훨씬 커서 성인 5~6명은
충분히 지낼 수 있답니다ㅎ
냉장고와 싱크대가 아담하니 귀엽네요ㅎ
잠깐의 여행지에선 저정도면 충분할 듯^^
방 창문 밖 테라스!
저녁엔 이 곳에서 먹자 파티!ㅎㅎ
바다를 보며 술잔을 기울이니
선상에서 먹는 느낌^^
다른 팬션과는 차별화 된 테라스가 방마다 있죠.
좀 부족한? 부분을 저 테라스가 다 채우네요ㅎㅎ
욕지도 바다가 한 눈에 보이고...
아랫쪽엔 다른 팬션이 보이네요.
저기 보단 여기가 전망은 좀 더 좋을 듯^^
짧은 1박2일 동안, 아쉬움은 있었지만,
욕지도 관광명소 웬한한 곳은 거의 돌았네요.
에덴동산, 출렁다리, 삼여도, 거북바위등등
돌다보니 욕지도가 섬치고는 꽤 크더군요.
관광객들 대부분이 등산과 낚시라는데,
다음에는 꼭 등산도 해봐야겠네요.
능선따라 사방의 바다를 보며 걷다보면
힘든지도 모르고 다니겠다는...ㅎㅎ
어젯밤에 육지에서 공수한 생삼겹을 저기에 구웠죠ㅎ
고기 자체도 정말 맛있었지만,
욕지도에서 공수한 자연산 횟감들 맛도 일품이였죠^^
작년엔 저렇게 음료를 팔았는데,
좀 비싼 감이 있어 올해부터는
저렴한? 가격으로 팔 예정이라네요ㅎ
섬으로 떠나는 여행을 생각하시거나
등산이나 낚시 여행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욕지도 적극 추천!
욕지도에서 전망좋은 테라스 팬션(민박)을
찾으신다면 블루피쉬 팬션 적극 추천!ㅎ
6~9월 중 초 성수기인 7~8월에는
방 잡기도 힘들고 가격도 비싸진다고 하니,
미리 미리 예약해서 가신다면 좋겠죠^^
문의
010-3917-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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