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해산물 맛집 탐해[생생정보통에 나온집]를 가다!

연휴도 끝나고 대선도 끝나고,

 

다시 일선에 나와 뛰어야 하는데,

 

긴 연휴에 탓인지 좀체 힘이 나질 않네요ㅜㅡ

 

관성에 빠져 갈수록 나태해지지만

 

먹고살려면 또 힘내야겠지요^^

 

 

지난주였던가?

 

정들었던 현장과 아쉬운?이별을 하고

 

착잡한 마음에 동료들과 술한잔 하고자

 

예전에 생생정보통에서 보았던

 

대구 시내(만경관 건너편 먹자골목)에

 

해산물 맛집인 탐해를 가보았지요.

 

 

TV도 나오고, 워낙 유명?해서

 

블로그에도 많이 올라와 있지만

 

저도 흔적을 남기려 올려봅니다^^

 

 

동석한 동료는 내가 안올려도 장사 잘 되겠다네요ㅎㅎ

 

 

좀 이른 시간인 오후5시쯤에 가니

 

한창 오픈준비를 하고 있네요.

 

입구가 좁아 가게가 작다 생각했는데

 

들어가 보니 나름 꽤 넓더군요.

 

 

잠시 기다리는 동안 수족관 한 컷^^

 

랍스타와 조개!

 

어릴적엔 지금의 인형뽑기 처럼

 

랍스타 뽑기도 있었는데...ㅎㅎ

 

이 사진은 사실 나올 때 찍은 건데,

 

우리 일행이 첫손님이겠거니 했는데,

 

언제 들어왔는지?

 

벌써 들어와 있는 손님이 있더군요.

 

 

입소문이 무섭다고, 재료가 소진되기전에

 

이른 시간부터 알음알음 많이 오더군요^^

 

 

먼저온 손님들이 있어, 정면이라 못 찍고

 

결국 한 귀퉁이 사람없는 곳을 한 컷!ㅎㅎ

 

 

생생정보통 맛집편으로 봤던 것 처럼

 

두개의 미니 가스버너가 놓여있네요.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양대비 싼가격?의 모듬? 주문을 하고...

 

 

해산물 뿐 아리나 다른 음식들도 나와서인지

 

소스도 3가지나 되네요...ㅎ

 

 

드뎌 특수제작한? 스테인레스 통을 놓고

 

버너에 불을 켜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안주용?으로 뻔데기와 옥수수콘을 주네요ㅎ

 

 

성격이 급해 기다리는 걸 싫어하는 저도 저지만,

 

술 잘먹는 동료들은 해산물이 익기도 전에

 

저 두안주로 소주 두병째 주문...ㅎ

 

 

얘기 꽃을 피우며 기다리는 중,

 

드뎌 종업원이 와서 뚜껑 개봉~~~!

 

 

우와~~~ㅎㅎ

 

랍스타와 각종 조개, 낙지? 문어?

 

옥수수에 만두, 삶은 계란까지...

 

 

해산물 싫어하는 분들도 다른 걸로

 

술안주 할 수 있으니 괜찮은 듯^^

 

 

사진에는 랍스타가 빠졌는데,

 

사진 찍기도 전에 종업원이 뚜겅 개봉 후

 

잘라준다고 바로 꺼내가 버렸네요...ㅎ

 

 

종업원 분이 먹기 좋게 손질해 주더군요.

 

사진처럼, 저렇게 국물까지 있어 더 좋았다는...ㅎ

 

 

하지만, 냉정히 말해서 저 국물은 좀 아쉬웠네요.

 

뭐랄까 조미료 맛이 강하다랄까?

 

 

뭐 가성비가 좋으니 다 좋을 순 없겠죠?^^

 

 

드뎌 손질한 랍스타를 갖다 주어 한 컷!^^

 

크래미 먹는 것과는 또다른 맛과 즐거움ㅎㅎ

 

 

솔직히 해산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로썬

 

조개가 많은 양을 차지해서

 

기대만큼은 아니였지만,

 

동료들은 좋다고 하네요...ㅎ

 

 

아마 가성비 때문일듯^^

 

2명이 먹기에는 양이 많은 듯 한데도

 

2명이 온 곳도 보이더군요.

 

 

3~4명이 술 먹기에 적당한 양인듯,

 

그 양에 비해 가격은 착한듯^^

 

 

가격대비 양이 많고 종류도 다양하고,

 

아이디어도 기발하니 TV에도 나왔겠지만

 

오픈한지 3개월인가 밖에 안되었다는데도

 

정말 장사가 잘되더군요.

 

 

동료가 종업원에게 물으니

 

사장님이 아직 체인점 생각은 없다더군요.

 

 

아이디어는 좋은 거 같은데...ㅎㅎ

 

 

입구 배너 광고판의 사진과는

 

비주얼이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해산물 좋아하시거나,

 

색다른 곳을 가보고 싶다거나,

 

대구 맛집을 찻으시는 분들이라면

 

대구 탐해!

 

가보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