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35

대구 조류사[대구 새파는 곳과 헌책방]

날이 많이 따뜻해진 것 같네요. 어제 외부일을 잠깐 본다고 돌아다니다 조류사가 보여서 몇 컷 찍어 보았네요. 제일 조류 공판장 남문시장에서 반월당 가는 길에 반월당 그린코아?인가 맞은편 대도로변에 있더군요.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간판이 다 헤졌네요. 역사와 전통이 있다는 말이겠죠?^^ 할아버지 한분이 구석자리에 앉아계시네요. 예전에 새 키우는 분들도 많았고 제 어릴적엔 어머님도 키우셨죠. 요즘은 이런 조류사를 보기 힘들어 사진한장 남기고 싶어 찍어 보았네요. 반월당 네거리에서 남문시장네거리방향으로 뉴턴해서 돌아오는길에 보니 네거리 우측 지하철 입구쪽에 다른 조류사가 있어 한컷!ㅎ 요즘도 새를 키우거나 키우고 싶은 분들이 계실거란 생각에 남겨봅니다. 살기 빡빡한 요즘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게 쉽지 않겠지만,..

나의 일상 2017.02.15

2017년 새해첫날 대구 앞산공원을 가다!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처럼 해돋이를 위해, 동해나 태안 안면암처럼 먼 곳은 못가고, 새벽부터 대구 앞산공원을 다녀왔었죠. 해돋이를 놓칠까봐 부랴부랴 올라간다고 내려와서야 주차장 사진을 찍게 되었네요^^ 앞산 큰골 주차장은 물론이고 고산골가는 도롯가에도 차들이 즐비해 있더군요. 동해쪽으로 사람들이 몰릴거라 생각했지 앞산공원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올지는 몰랐다는... 올라가면서 현수막을 보고서야 이유를 알았죠ㅎ 케이블카 타고 앞산전망대를 가기위한 인파들이란 걸^^ 대다수 커플들! 솔로들은 새해 첫날부터 씁쓸해졌을듯^^ 물론, 새해 첫날부터 여전히? 등산을 위한 분들도 계셨지만... 처음엔 단순히 절에 가서 절하고 산 중턱에서 해돋이를 보고 출근해야지 싶어 갔는데, 가는길에 욕심이 생겨 케이블카 ..

나의 일상 2017.01.01

2017년 정유년 붉은 닭띠해의 의미!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날이네요. 티스토리 시작한 지 얼마되진 않지만 올해의 마지막 포스팅이 되네요ㅎ 2017년 정유년은 닭띠해로써 붉은닭띠 해라네요. 최근들어 상술인지, 아니면 요즘들어 붉어진 건지, 매년 띠동물의 색깔별로 의미를 부여하는 거 같네요. 색깔별로 의미를 부여해 새로운 희망을 주는 건 좋지만 상술에 이용하는 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네요^^ 암튼 12지 동물들이 각각 의마가 있겠지만, 예로 부터, 닭은 새로운시작을 의미하는 동물로 희망과 개벽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다들 2016년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2017년 정유년에도 뜻하시는 바 이루시길... 저 또한 내년에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행복과 행운이 깃들어 뜻한 바 이뤄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나의 일상 2016.12.31

2016년 대구시 분양경쟁률

오늘이 크리스마스네요. 요즘 시국이 어수선해서인지, 누구 말처럼 음원사용료등으로 공공장소 캐럴송 송출이 힘들어 그런지, 거리를 나서도 예전분위기가 나지않네요ㅎ 물론, 주말 상관없는 제게는 의미가 없겠지만... ------------------------------------------ 사진을 정리하다가 2016년 대구시 분양 경쟁률 표가 있어 올리긴 하는데, 몇 군데 없고 수성구 위주라 정보를 얻어러 오셨다면 실망하실듯ㅎ 올해엔 대구가 부동산 침체기에 하락세를 보였는데도 청약 경쟁률은 식을줄 모르는 것 같네요. 얼마전 분양한 수성구 삼정도 그렇고... 투기세력들과 떳다방들의 움직임 탓인지... 위 사진에 나오는 6개 단지들은 모두 확장비 별도에 이자후불제군요. 하긴, 확장비 포함에 중도금무이자라해도 분양..

나의 일상 2016.12.25

바우같은 개가 좋다.

어제 길거리를 가다가 개한마리를 발견했다. 움직임이 없어 처음엔 인형인줄 알았다. 가게에 사용하는 에어 입간판?통위에 있길래 누가 인형을 길거리에 뒀다 싶었는데 이녀석이 움직이길래 처음엔 놀랬다는...^^ 바로 앞이 로또가게던데 주인이 로또사는 동안 묶어 놓았는지 얌전히 있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원래 털 색깔인지 때가 타서인지, 때라면 밖에서 키우는 듯해 보였다. 주인이 저 곳에 올려놓지는 않았을텐데 추운날씨에 바닥이 차다보니 제딴엔 저 고무통이 덜 차웠던 모양이다ㅎㅎ 그 모습이 귀여워 사진을 찍어 봤는데 사진 찍는줄 알고 포즈도 취해준다^^ 난 저렇게 큰 개들이 좋다. 시베리안허스키나 말라무트나 상근이?? 같은 발이 주먹만한 개들... 감당 못할만큼 먹어대고 한무디기씩 싸지르고 한다곤 하던데ㅎㅎ 떵..

나의 일상 2016.12.09

대구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

타 도시사람들은 대구에 있는 산하면 팔공산 정도 알고 있겠지만, 대구 사람이라면 앞산도 다 알고 있을겁니다. 두류공원 처럼 앞산공원이 더 크지만, 정작 큰골(예전 놀이동산 있던 곳) 케이블카와 안지랑골(안일사나 대덕식당)이나, 고산골(청소년 수련원)정도는 알지 용두골이나 달비골, 무당골등은 잘 모르겠죠?^^ 암튼, 대구에 공룡공원이 생길줄은 몰랐네요ㅎㅎ 곳곳에 "고산골 공룡공원 개장" 현수막이 있어 간만에 짬이 나서 아들내미 데리고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을 가보았습니다. 앞산고산골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면 바로 옆이더군요. 모형 공룡들이 있는 곳까지 가기 전에 공룡 발자국이 있는 곳이 있더군요. 저렇게 바닥에 안내판을 설치해두고 따라 가다보면 팻말이 있던데 대구에, 그 것도 앞산공원에 공룡발자국이 있는 줄 ..

나의 일상 2016.11.13

상인동 화로터[화로구이 전문점-본점]의 숯불돼지갈비를 먹어보다!

삼한사온이라고 요즘 날씨가 춥다 따뜻하다를 반복하고 있네요.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확인한다는 것도 쉽지않고... 겹겹이 입고 나오면 덥고 가볍게 나오면 춥고, 아침마다 옷차림을 어찌해야할지 참 애매하네요...ㅎㅎ 어제 지인분 추천으로 함께 상인동 화로터라는 갈비/막창 화로구이 전문점을 가 보았습니다. 맛집이라고 블로그나 티비에 나와도 가보면 내 입맛엔 안 맞는 집도 많고, 다들 취향과 입맛따라 평가도 달라 객관적이지 못해, 적어도 내 입에 맛나면 올려봐야지 싶어 먼저 맛을 보고 난 후, 사진을 찍다 보니 늘 먹다 남은 음식 사진들을 찍기 일쑤죠ㅎㅎ 이날도 나오는 길에 가게 사진 한 컷! 여느 가게 처럼, 밑반찬들이 먼저 나오고... 초벌구이 해서 나오더군요. 그래서 익히는 속도는 빨라 성질급한 저같은 사..

나의 일상 2016.11.06

전영록 40주년기념 콘서트 초대권

내일부터 주말동안 또 전국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네요. 가을비가 왜이리 자주 오는지, 낭만을 즐기기 앞서 짜증스럽기까지 하네요ㅎ 지난 24일 저녁에 길을 가다가 우연히 어떤 티켓뭉치가 있길래 보니 전영록 40주년기념 콘서트의 특별무료초대권이더군요. 한 열장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순간적으로 효도선물로 아버님 드려야겠다 싶어 웬 횡재냐 하던차에 자세히 보니 2016년 10월 23일 인터불고호텔대구 더군요. 티켓 주은날이 24일이였는데... 이런, 어제꺼였습당ㅜㅡㅎ 그렇지, 날짜가 지났으니 누가 뭉티기로 버린 거지, 멀쩡한 걸 왜 버렸겠어요?!ㅎㅎ 암튼, 좋다 말았죠^^ 암튼, 가수 전영록에 대해 다시한번 검색해보게 되었네요. 전영록! 가수 보람과 람(전보람, 전우람)의 아빠이자, 영화배우 아버지와 가수 어머니..

나의 일상 2016.10.27

아들내미와 함께 레고를 만들어 보다!

어제만 해도 더워서 옷차림을 가볍게하고 나왔는데 얇은 옷에 바람까지 불어 오늘은 춥기까지 하네요... 아들내미 한테는 장남감이 참 많습니다. 잦은 지방생활등으로 볼때마다 안쓰러워 하나,하나씩 내가 사준 것들과 할아버지를 비롯한 주변분들이 사준 것 까지... 저 딴엔 좀 컷다고 유치한 장남감들은 친구놈 아들(동생)에게 무상양도?했는데도 아직도 집에는 장난감 천지ㅡㅡ;; 저희때 보단 정말 살기좋아진듯ㅎㅎ 8살짜리 아들내미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테지만, 장남감만 사주면 끝이아니라 함께 놀아 줘야 하는데, 웬만한 건 재미가 없어 함께 놀아주는 것도 고역이죠^^ 레고보단 터닝메카드에 푹빠진 녀석이지만 그저께는 함께 레고를 만들어 보았죠. 그나마 이건 좀 덜 지겹더군요ㅎㅎ 아들이 만든 레고~ 3단 우주함대..

나의 일상 2016.10.23

영덕 강구 태풍 대게 횟집(바닷가 팬션)

그저께 물건 답사차 영덕과 포항을 다녀왔었지요. 일이 끝날 무렵 저녁에 출발해 1박을 하고 다음날 오전 포항을 들렀다 오는 일정으로 가서 모처럼 바닷가를 갔지만 쉬다오진 못했다는...ㅡㅡ;; ㅎ 지인이 영덕에 횟집과 팬션을 하시는데 이왕 가는 거 거기로 가게 되었죠. 가게를 옮긴후로는 두번째 방문이였는데, 여름과 가을 차이라 그런지 사뭇 다른 느낌이더군요. 강구항 대게 집들이 즐비한 곳을 지나 영덕 해맞이 공원쪽으로 가다보면 창포리 바닷가쪽에 있는 태풍 회.대게!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129-1번지 창포 슈퍼 낚시. 팬션도 같이 하고 있죠. 24시간 편의점을 찾는다면 다른 곳으로~ㅎㅎ 낯설지만 낯설지 않는 개 한마리가 우릴 반겨주네요. 지인분이 키우던 강쥐 이름을 따서 태풍이라고 가게이름을 지었다는..

나의 일상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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